정보20 와인 맛보기, 종류, 타닌 1. 와인 맛보기 와인을 맛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두 방법 어느 것으로 해도 괜찮다. 1. 와인을 굴린다 와인을 시음하는 사람이 묘한 소리와 함께 휘파람 불듯 입을 오므리는 것을 와인을 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입안에 와인을 머금은 채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먼저 안쪽 턱을 벌려 입안을 둥글게 만든다. 그다음 입을 오므린 채 살짝 벌려 입 안으로 공기를 들이마신다. 들어오는 공기를 이용해 와인을 굴리면 와인이 약간 데워지면서 향이 발산된다. 이렇게 데워진 향이 돌아 나오고 코로 내쉬면 향이 가득한 공기가 후각수용세포를 자극하게 된다. 2. 와인을 씹는다 스테이크를 씹을 때처럼 와인을 입에 머금고 꼭꼭 씹는다. 첫 번째 방법보다 훨씬 쉬우면서 효과는 길다. 씹는 것만으로도 와인의 .. 2024. 1. 25. 와인의 향과 냄새 1. 와인의 향 1. 와인의 향을 맡는 방법 와인의 첫 향 와인이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다. 와인을 시음할 때는 절대로 글라스의 1/3 이상 따르면 안 된다. 글라스가 찰수록 향이 발산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종업원 중에 이를 잊고 실수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향을 발산시킨다. 산소를 공급하여 와인의 향을 더욱 발산시킨다. 글라스 스템을 잡고 식탁 위에서 돌리는데 숙련된 사람이라면 공중에 든 채 작은 원을 그리면서 빙빙 돌린다. 와인의 두 번째 향 와인을 브리딩한 후에 발산되는 향을 말한다. 대게 브리딩하면 향이 더 뚜렷해지고 풍부해진다. 향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글라스를 좀 더 흔들어준다. 와인이 잠들어 있는 것을 와인이 닫혀있다고 표현한다. 2. 와인의 향 종.. 2024. 1. 25. 와인오프너와 코르크 마개 1. 와인 오프너 와인오프너는 종류가 다양하다. 작동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스쿠르를 코르크 마개에 박아 넣고 지렛대로 끌어올리면 된다. 스크루 끝이 뭉뚝하지 않고 뾰족한 오프너를 골라야 코르크 마개가 부서지지 않는다. 또 스크루가 너무 짧으면 코르크 마개가 부러질 위험이 있다. 1. 윙 스크루 스크루를 돌린 후 올라온 양 날개를 눌러준다. 값이 싼 반면 많이 사용하면 쉽게 고장 난다. 하지만 힘을 조절하여 코르크 마개를 쉽게 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크루가 코르크를 관통해 코르크 조각이 와인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같은 원리의 오프너인 트위스트 스크루는 이중나선 구조여서 손잡이를 계속 같은 방향으로 돌리기만 하면 되는데 오프너의 틀이 지렛대 역할을 한다. 2. T자형 기본 오프너 지렛대 .. 2024. 1. 25. 와인 글라스 1. 와인 따라 글라스 선택하기 1. 물컵 물컵은 말 그대로 물을 마실 때 사용한다. 품질 좋은 와인이라면 물컵에 따라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와인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2. 쿠프 샴페인 글라스 쿠프 샴페인 글라스는 모양은 예쁘지만 샴페인의 향을 느끼기에는 별로 좋지 않다. 이 글라스는 루이 15세의 애첩 퐁파두르 부인의 왼쪽 가슴의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3. 폴루트 샴페인 글라스 폴루트 샴페인 글라스는 샴페인을 맛보기에 이상적인 글라스다. 때로는 새콤하고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나 키르, 포트와인, 칵테일 같은 식전주도 해당 잔이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다. 4. 이나오 테이스팅 글라스 이나오 테이스팅 글라스는 프랑스 국립원산지명칭연구소에서 채택된 와인 전문가용 테이스팅.. 2024. 1. 24. 생태계 보호하기 1. 동해에서 고래 떼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울산에 가면 고래 관광선이 있다. 배를 타고 고래가 자주 나타나는 인 근 바다로 나가 고래 구경을 하는 관광이다 한때 남획으로 한반도 주변에서는 고래를 보기 힘들었는데 근래에는 개체수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관광선에서 한꺼번에 100마리 200마리의 고래 떼 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라졌던 고래가 어떻게 다시 우리 주변으로 오게 되었을까 인류는 대체로 3000년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고래사냥을 시작하였다. 주로 생활의 필요에 의하여 사냥되던 고래는 17세기경부터 상업적 포경의 대상이 되었다. 고래기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19세기부터는 남획 이 고래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만 마리.. 2023. 11. 19. 이전 1 2 3 4 다음